음식료,환율 상승 부정적..롯데제과·CJ제일제당 영향 커-키움證
2011-09-23 08:34:47 2011-09-23 08:35:3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키움증권은 23일 음식료품업종의 환율 상승 영향을 분석한 결과 롯데제과,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은 비교적 부정적 영향이 높다고 밝혔다. 빙그레(005180)는 중립적, KT&G(033780)는 환율 상승시 긍정적이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 상승 시 음식료 원재료 수입비용이 증가하고 외환 관련 손실이 증가해 음식료품업종 이익에 대체로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현재까지의 환율 상승이 음식료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하지만 환율급등이 장기화될 경우 이익에 영향이 큰 롯데제과, CJ제일제당, 롯데삼강 등은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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