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이 사흘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변동성 장세 속에 국내펀드 투자자들 역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이달 내내 연출되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9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235억원이 유입돼 사을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00억원 유출돼 29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는 각각 930억원, 4820억원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15억원 증가해 103조390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882억원 늘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167억원 줄었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6775억원이 증가해 88조820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가 각각 6687억원, 88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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