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SK가스(018670)에 대해 신규 사업들의 이익 증가로 SK가스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LPG 유통사업의 이익은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신규 사업들의 이익 증가로 SK가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SK Lubricants에의 윤활기유 저장탱크 입대 사업으로 2012년 이후부터 30년간, 매출액은 연간 320억~500억원, 영업이익은 130억~270억원이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본사와 싱가폴 지사의 트레이딩 거래량이 지난해 350만톤에서 2015년 500만톤으로 증가해 세전이익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국제회계(IFRS) 개별기준 세전이익에 포함되지 않은 종속•관계기업 지분법손익이 올해 상반기에만 78억원이어서 이를 포함하면 연결 세전이익은 개별 기준보다 많아 연결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코스피 평균보다 더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SK가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판매가격 규제 완화로 전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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