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2년도 66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재허가 계획안을 의결했다.
2012년 방송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SO는 ▲CJ헬로비전 계열 16개사 ▲씨앤앰 계열 15개사 ▲티브로드 계열 12개사 ▲현대HCN 계열 7개사 ▲CMB계열 3개사 ▲개별SO 1개사다.
방통위는 방송사업자별 유효 만료일이 각기 다른 만큼 총 세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르면 신청서는 ▲2011년 10월 ▲2012년 2월 ▲2012년 6월에 나눠서 접수하고, 재허가심사위원회는 ▲2012년 2월 ▲2012년 6월 ▲2012년 8월에 각기 구성된다.
또 방송사업자별 재허가 여부는 ▲2012년 3월 ▲2012년 7월 ▲2012년 9월에 판가름 난다.
방통위는 방송ㆍ방송평가ㆍ법률ㆍ경영ㆍ회계ㆍ기술ㆍ시청자 관련분야 전문가 9인을 위촉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방송 공공성의 실현가능성과 프로그램 기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재허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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