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전용 튜닝모델 출시
2011-10-03 10:49:19 2011-10-03 10:50:33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차(005380)는 쏘나타의 커스터마이징(튜닝) 차량인 '쏘나타 튜익스(TUIX) 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튜익스는 현대차 최초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로 튜닝(Tuning), 혁신(Innovation), 표현(Expression)의 합성어다.
 
4일 출시되는 쏘나타 튜익스 팩은 '다이나믹팩'과 '스포티 플러스 팩' 2가지로 구성된다.
 
 
쏘나타 '2.0 T-GDi'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다이나믹팩은 ▲ 고성능 서스펜션과 코일 스프링 ▲ 고속 선회시 롤링을 억제해주는 스태빌라이저와 스트럿바 ▲ 브레이크 패드로 이뤄져 있다.
 
또 스포티 플러스 팩은 카본 리어스포일러와 18인치 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차량을 계약할 때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주문하면 용품들이 장착된 제품을 출고받을 수 있다. 출고 후 용품의 추가 장착 및 변경은 향후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나 '블루멤버스' 웹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 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의 역동적인 스타일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더욱 강조하면서도 자신만의 차량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쏘나타 튜익스팩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튜익스의 적용차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튜익스 브랜드를 통해 '투싼ix', '아반떼', '벨로스터'의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