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100포인트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줄여 169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37포인트(4.78%) 하락한 1685.2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사고 있다. 4300억원 가량 매수에 주력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0억원 매도 우위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과 화학, 기계업종의 낙폭이 6% 이상으로 크다. 반면 통신과 음식료업종 등 내수주들은 1% 내외의 낙폭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066570)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전자는 장 초반에는 5% 넘게 밀려 6만510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발매수세가 들어와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3포인트(4.07%) 하락한 431.37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35원 급등한 1205.4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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