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기자]
포스코(005490)는 포항제철소의 제선부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자전거 동호회 '녹색두바퀴' 회원들이 녹색성장 홍보를 위해 나선 자전거 전국일주를 무사히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국일주는 포항제철소의 이산화탄소 저감활동과 에너지 절약, 녹색성장 활동을 홍보하고 건전한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통한 자전거 이용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2명의 녹색두바퀴 회원들은 지난 9월24일 포항을 출발해 12박13일 동안 부산, 광양, 광주, 전주, 천안, 서울, 인제, 삼척, 울진 등 1366Km를 이동한 후 이날 포항으로 되돌아 왔다.
지난달 27일에는 광양제철소를, 이달 1일에는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자전거 전국일주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근영씨는 "자전거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스코 본사 1층에서는 전국일주를 마치고 돌아온 녹색두바퀴 회원들을 환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녹색두바퀴 동료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냈다. 녹색두바퀴 회원들은 전국일주의 성공을 기념하는 완주기념 깃발을 조봉래 소장에게 전달했다.
◇ 포항제철소 자전거 동호회 '녹색두바퀴' 회원들이 녹색성장 홍보를 위해 나섰던 12박 13일간의 자전거 전국일주를 완주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포스코본사에 도착한 녹색두바퀴 동료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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