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로 이뤄진 트로이카의 그리스 긴축 프로그램 이행에 대한 점검이 11일(현지시간) 완료됐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의 그리스 지원을 위한 실무협상이 이날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향후 지원여부에 대해 실사팀의 보고서가 나올 것"이라며, "6회분의 집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트로이카 실사단은 지난달 29일 아테네로 들어가 그리스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 방안에 대해 그리스 관료들과 만나 점검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트로이카 실사단은 이날 합동 성명을 통해, 그 동안 점검 작업에 대한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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