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증시 하락과 유럽 사태 진정 기대 등으로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5원 오른 1170원에 출발해 2.2원 상승한 1166.7원에 마감했다.
이같은 환율 흐름에는 유로존 부채 문제해결에 대한 기대와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반영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15% 하락했다"며 "유럽은 그리스의 6차 구제금융 지원 결정과 유럽 정상회의 등으로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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