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널뛰기 계속..유로존 위기 완화에 12.8원 급락
2011-10-07 15:30:59 2011-10-07 15:31:51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원·달러 환율이 유로존 신용위험 완화에 따라 하루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7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3원 내린 1181원에 출발해 12.8원 내린 1178.5원에 마감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유럽발 호재가 주요했다.
 
유럽중앙은행이 유로화 사용지역 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4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담보부증권 매입을 재개하고 장기 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이번 주말에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마감했다"며 "달러화는 유로존 신용위험 완화에 따라 하락 출발해 1170원대 안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