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상원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승인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한·미 FTA 이행법안을 찬성 83표, 반대 15표로 승인했다. 이 법안은 지난 2007년 6월30일 양국이 협정에 공식서명한 지 4년여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앞서 이 법안을 미 하원은 찬성 278표를 얻으며 통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FTA비준을 위한 미국 측의 절차는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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