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화증권은 18일
하이마트(071840)에 대해 3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에 이어 4분기에도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35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남성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1.9%, 17.4% 증가한 9215억원, 786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추정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실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월별최대실적 달성에 따른 1회성 성과급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9%를 상회하는 것으로 보이고 8월 집중호우에 따른 판매둔화 제외 시 성장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하이마트는 4분기에도 매출액 9054억원에 달하는 외형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 신규출점 점포 안정화에 따라 실적 호조세가 본격화될 전망이고 4분기 최대 10개점에 달하는 추가점포 오픈, 소득수준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제품군 판매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아울러 신규모델 출시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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