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골프존이 최근의 급락은 시장의 지나친 우려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골프존(121440)은 전거래일대비 4.75%(2100원) 상승한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골프존의 주가급락 요인은 보유 ELS 평가손실에 의한 3분기 순이익의 시장기대치 하회 및 골프장 인수 추진에 따른 투자비 부담 증가가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ELS 평가손은 실제 현금지출이 없는 회계상 평가손실에 불과하며 골프장 인수 또한 골프존의 실제 영업상 펀드멘털 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한 시장 우려”라며 “주가 급락은 저점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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