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을 생산하는 일본 효고현 소재 아마가사키 공장의 생산을 올해안에 중단하고, 1000명의 직원을 감축키로 했다.
지바현의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을 폐쇄할 계획도 검토중이다.
이같은 파나소닉의 결정은 소니와 샤프 등 일본내 경쟁사 뿐만 아니라 엔고가 심화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업체들과의 가격경쟁에서도 밀리고 있기 때문.
현지 언론들은 "한때 세계 시장을 주도했던 일본의 TV 산업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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