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탭 10.1을 이용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탭툰'은 유명 웹툰 작가와 뮤지션으로 3개 팀을 구성해 갤럭시탭 10.1로 제작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다.
첫번째 팀은 '고백을 유도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을 주제로 호랑 작가와 자우림 김윤아가 힘을 합쳤다.
이들의 첫 만남과 중간점검을 담은 영상이 지난 11일과 14일에 차례로 공개된 데 이어 반전 스토리를 담은 후속편이 18일 발표돼 총 1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탭툰은 시계를 거꾸로 돌려 과거 회상 장면을 보는 방식과 소비자의 캐릭터가 탭툰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내가 탭툰에 나왔으면' 이벤트 등으로 관심을 모은 것이 인기를 끈 요인이라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곽백수 작가·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주말을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조석 작가·락밴드 노브레인의 '위기를 모면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탭툰을 통해 갤럭시탭 10.1이 컨텐츠를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서 전문적인 멀티미디어 제작까지 가능한 창작 도구임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탭툰은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tabtoon)와 네이버 '웹툰'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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