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재차 하락세로 전환했다.
2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0.24% 하락한 2364.6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조업지표 호전에 힘입어 급등한 이후 다소 쉬어가는 양상이다.
올해 말 물가상승률이 주줌해질것이라는 전망까지 대두되면서 저점에서 탈피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강한 저가매수 세력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
오는 26일 열리는 EU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큰 방향성이 잡히지 않고 있다.
대부분이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지인쇄, 부동산, 전자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오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이 1.5% 밀리고 있고 초상은행과 중국민생은행도 동반 약세 흐름이다. 자동차주로도 매물이 몰리면서 강회자동차가 2% 하락중이다.
전날 강했던 원자재 관련주로도 대부분 하락 반전한 가운데 유주석탄채광, 우한철강등이 1%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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