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만 스마트폰 업체 HTC는 한국법인 대표로 이철환 신임사장
(사진)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철환 신임사장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통신망과 가장 성숙한 이동통신 고객들을 가진 시장"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잭 통(Jack Tong)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이번 인사는 HTC가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전력을 다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철환 신임사장은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모바일 업계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통신 기술과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전략과 마케팅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검증된 인재"라고 전했다.
이철환 사장은 KT 전임연구원,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 존슨앤드존슨 아시아 지역 인터렉티브 마케팅 담당 겸 한국 온라인 담당 상무를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시건대학교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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