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등 3개사가 모여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기업간 노사 협의체'(UCC : Union Corporate Committee)를 만들었다.
KT(030200), 분당서울대학교병원, aT농수산물유통공사 노사는 25일 KT 분당사옥에서 3개사의 노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UCC를 창립했다고 25일 밝혔다.
UCC는 회원사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참여한 공동의장 형태로 운영된다.
회원사 연대의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시너지 극대화,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을 통한 신노사문화 확산,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한 노사관계 안정화와 회원사간 결속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UCC는 회원사 합동 환경정화 활동,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기금확보 및 지출,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급, 노동 및 인권분야 국제표준인 ISO 26000 실천 선도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UCC는 K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aT농수산물유통공사 3개사가 회원사로 먼저 참여했으나, 참여 의사를 표명한 기업들이 있어 조만간 그 규모를 늘려 추진 사업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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