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고 부담에 '하락 출발'
2011-10-31 09:44:06 2011-10-31 09:45:34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증시는 엔고와 실적 발표를 앞둔 부담감 때문에 하락 출발했다.
 
31일(현지시간) 오전 9시8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3포인트(0.51%) 내린 9004.34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종과 보험업종이 1%대 하락폭을 기록 중이고 부동산업종(-0.62%), 섬유제품(-0.44%), 제조업종(-0.40%) 순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닌텐도와 혼다가 4%대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고 신에츠 화학공업도 0.61% 상승 중이다.
 
은행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이 0.22% 내리고 있고, 미츠이 UFJ 파이낸셜도 0.84% 하락 중이다.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도 0.89% 밀리고 있다. 다만, 전문가 사전 예상치를 뛰어 넘는 호실적을 발표한 아오조라 은행은 5%대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통신주인 KDDI가 0.51%, 소프트뱅크가 0.72% 동반 하락 중이다.
 
도쿄전력이 1.34% 내리고 있는 반면 주부전력은 0.84% 강세를 기록 중이다. 칸사이전력은 0.76% 후퇴하고 있다.
 
토큐 부동산이 3.61% 오르고 있다. 반면, 세이스이 하우스가 0.84%, 스미토모 부동산이 0.6%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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