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포인트(0.32%) 하락한 1923.22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20억원 가량 매수하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보다 매수 강도를 낮춰 현재 35억원 가량 순매수 우위다. 기관만이 500억원대 팔고 있다.
하락하는 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보험과 전기전자업종은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운수창고, 전기가스, 음식료품업종은 1% 넘게 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 속에 2%대 상승 중이다. 무배당상품 판매가 허용되면서 보험주 가운데 수혜가 예상되는
메리츠화재(000060)도 4%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0.03%) 상승한 490.73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5원 하락한 1103.15원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