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대한항공은 실시간 채팅으로 항공권 예약ㆍ구매ㆍ여행상품 문의 등을 할 수 있는 자사 홈페이지의 ‘채팅 상담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www.koreanair.com)를 통해 개설한 ‘채팅 상담 서비스’는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실시간 채팅으로 항공권 예약ㆍ구매에서부터 스카이패스, 항공 스케줄, 여행 상품 문의 등 항공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상담할 수 있다.
채팅 상담 서비스는 노선ㆍ스케줄 등 일반적인 문의에 대한 상담은 로그인 절차 없이 바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회원의 경우는 항공권 구매, 예약 변경과 같이 전화 상담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7월말 현재 3만6000명 이상이 상담 서비스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팅 상담 서비스는 중남미 등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미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일부터 채팅 상담 서비스를 미주지역까지 확대해 대한항공 북미 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들은 평일 오전 7시부터 5시까지(태평양 표준시간) 영어 및 한글로 채팅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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