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0월 6만9647대 판매..전년比 1.3%↑
2011-11-01 14:17:28 2011-11-01 14:18:4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6만9647대를 팔아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5.9% 줄었다. 제품별로는 알페온(751대)과 아베오(438대)의 지난달 판매는 전월 대비 각각 40.4%, 47% 늘어났지만 스파크와 올란도, 캡티바는 19.7%, 10%, 22% 각각 감소했다.
 
반면 수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8.9% 늘어났다. 특히 10월 CKD(반제품 조립)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한 10만3137대를 기록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이제 탁월한 경제성을 갖춘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까지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말리부와 알페온 이어시스트 등 신제품으로 내수 판매를 지속적으로 신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10월까지 완성차 누적 판매대수는 총 66만9850대로 전년(61만5503대) 보다 8.8% 증가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