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유로존 위기감 확산..은행株 하락
2011-11-07 17:27:01 2011-11-07 17:28:28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그리스의 거국내각의 차기 총리 선임을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6포인트(0.67%) 내린 5490에 장을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5.58포인트(1.46%) 하락한 3077.97에, 독일 DAX30 지수는 55.29포인트(0.93%) 밀린 5910.87에 출발했다.
 
은행주를 중심으로한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스페인 2위 은행인 BBVA가 2% 하락을 앞두고 있고 프랑스의 소시에떼제네랄도 3.71% 내리고 있다.
 
구리 광산업체인 안토파가스타도 1.32%,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빌리튼도 1.4% 밀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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