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게임빌,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성 주목..'↑'
2011-11-08 09:33:13 2011-11-08 09:34:37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게임빌(063080)이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성 부각에 강세다.
 
게임빌은 8일 오전 9시30분 전일대비 4400원(6.15%) 상승한 7만5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도모하는 영리한 모바일 게임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1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모바일 트래픽 관련 시장이 형성되고 있고 많은 콘텐츠 중에서도 유료화 비율이 높은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별 기업들도 글로벌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을 출시할 수 있어 영업환경이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이 2분기에 출시했던 에어펭귄 게임은 스마트폰 플랫폼에서의 적응력, 글로벌 앱스토어에서의 퍼블리싱 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데뷔작이었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피쳐폰 게임 인기작인 제노니아 및 프로야구 시리즈의 후속작을 아이폰·안드로이드폰 게임으로 출시해 국내외 스마트폰 플랫폼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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