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9일 중국 증시는 사흘만에 상승전환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75포인트(0.35%) 상승한 2512.59포인트로 개장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 불안이 완화되고 경제개혁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지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지수와 금융보험지수도 사흘만에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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