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방글라데시 진출 교두보 확보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희림(037440)은 비정부기구(NGO) 사회적 기업 브락(BRAC, Bangladesh Rural Advancement Committee)과 복합상업시설 건립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계약규모가 8000만달러인 이번 사업의 건설사업 총괄관리를 맡게 됐다.

 

브락은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 공사비 연면적 약 8만제곱미터(㎡) 규모의 3개의 고층 타워로 이뤄진 복합상업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약 20층 높이로 지어지며 브락의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 약 300객실을 보유한 5성급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희림은사업기획부터 완공까지 참여하며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 디자인 등 건설사업을 총괄하게 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 농촌진흥위원회인 브락은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NGO단체로 소액신용대출 등 빈곤층 지원을 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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