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개장)한숨 돌린 이탈리아 우려..'상승 출발'
2011-11-14 09:24:09 2011-11-14 09:25:4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유럽 위기 완화에 힘입어 일본 증시가 상승출발 했다. 이탈리아 사태가 주변국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14일(현지시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8.06엔(1.39%) 상승한 8632.53으로 장을 시작했다.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을 지낸 마리오 몬티를 새 총리로 지명했다. 이 소식에 시장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경제 개혁안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이 3%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업종과 철강업종도 2%대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미즈호은행과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의 합병 계획을 밝힌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1.98% 오르고 있고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낸셜도 2.08% 상승 중이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소니가 2.29%, 도요타 자동차자 1.39%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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