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3분기 영업익 1196억..전년比 39% 감소
환율상승에 따른 GS칼텍스 손실 증가 탓
2011-11-15 13:58:41 2011-11-15 14:00:06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GS(078930)그룹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9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8.8%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3%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938억원으로 45.1% 감소했다.
 
또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7% 늘었고, 영업이익은 48.5% 줄었다. 순이익도 5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의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49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매출액은 6조2107억원으로 38.7% 늘었고, 순이익은 6860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GS그룹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GS칼텍스의 외환 관련 손실 증가로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면서 지주회사인 GS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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