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 그룹은 다음달 3일~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11 도쿄 모터쇼'에서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BMW의 고성능·고효율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 집약된 액티브하이브리드 5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는 BMW 최초로 BMW 트윈파워 터보 6기통 직렬 엔진과 전기 모터,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전력 장치에는 지능형 에너지 관리 기술이 도입됐으며, 브레이크 작동과 탈력주행 중에는 발전기 역할을 하는 전기 모터로 고전압 배터리가 충전된다.
가속중에는 전기 모터가 가솔린 엔진을 도와 동력 증대시키는 기능을 담당한다.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는 차량이 교차로에서 또는 교통정체로 정차하고 있을 때 공회전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엔진 스타트-스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고 3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순수 전기 모드로 시속 6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단 5.9초 만에 돌파한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이밖에도 ▲ BMW 뉴 M5 ▲ 뉴 1 시리즈 해치백 ▲ BMW 뉴 6 시리즈 쿠페 ▲ BMW X1 xDrive20i ▲ BMW X5 xDrive35d 블루퍼포먼스 등을 공개한다. BMW i 브랜드 주요 출품차량인 BMW i3와 i8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 MINI 패밀리.
MINI 브랜드에서는 ▲ MINI 쿠페를 비롯해 ▲ MINI 페이스맨 컨셉카 ▲ MINI 컨트리맨 ▲ 고성능 MINI JCW 모델을 선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