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일단 사고 보자..'적극매수'-NH證
2011-11-22 08:43:59 2011-11-22 08:45:28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보유 중인 게임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내거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11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했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중국에 재론칭한 '미르3'의 초기 반응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새로운 캐시카우(Cashcow)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르2의 매출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10주년 기념 미르페스티발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미르2, 3라는 현재의 안정적인 성과만 반영된 주가는 돌다리와 같으므로 지금은 신작들이 될까 안될까를 신중히 판단하며 돌다리를 두드리기보다는 일단 다리를 건너 신세계(신작들의 성공)를 기다려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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