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KDB산업은행은 25일부터 우체국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입·출금 등을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 고객은 전국 우체국 금융망(창구, CD/ATM)을 통해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수료 없이 무료로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업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우리은행 창구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우체국 금융망 추가로 전국 3792개의 점포망과 1만2780개의 현금인출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무점포 채널인 KDB다이렉트(KDBdirect) 확대 등 고객 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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