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30일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5포인트(0.34%)내린 1849.8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8포인트(0.50%)오른 495.17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의 주택과 소비 관련 지표는 예상보다 개선됐다. 9월 주택가격은 전달보다 0.9% 상승했고 미국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6을 기록해 전달 수정치인 40.9를 크게 웃돌았다. 또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그리스에 6차분 지원금 80억유로를 집행키로 했다.
그러나 국제신용평가사 S&P가 BOA와 골드만삭스 등 37개 미국 은행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 했다는 소식은 부담이 되고 있다.
전날 9거래일만에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95억원 매도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20억원과 121억원 매수하고 있다.
건설과 철강금속 운수창고 전기가스 증권업종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과 음식료업종만이 소폭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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