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씨티그룹이 중국의 내년도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경착륙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5%(6.06)포인트 내린 2406.33에 거래를 시작했다.
대분의 업종이 하락세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보헙업종이 0.30%, 제조업종이 0.27% 내리고 있다. 부동산업종도 0.52% 하락 중이다.
화하은행과 초상은행이 각각 0.56%, 0.52% 동반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강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주인 시노펙상해석유화학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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