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삼성證, 증권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획득
2011-12-01 10:13:33 2011-12-01 10:14:5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삼성증권(016360)대우증권(006800)에 이어 1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A+'를 받았다. 증권업계 최고 수준이다.
 
더불어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후순위채 신용등급 'AA0'를 받았다. 후순위채가 없는 삼성증권을 제외한 두 회사가 기존 'AA-'에서 한단계 상승한 것.
 
한국신용평가는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업계 최상위권의 자기자본 규모 및 재무안정성을 갖추었고 위탁영업·인수주선·자기매매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서 향후 대형사로서의 시장지위가 강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기업평가는 "특히 대규모 유상증자 성공으로 헤지펀드 도입 및 프라임브로커 지정 등 시장 변화에 있어 선도적 대응력을 보유한 회사들을 대상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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