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이달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올해 마지막 달 뜨거운 경쟁에 나선다.
현대차(005380)는 이달 한달간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싼타페와 베라크루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씩 할인해준다.
투싼IX와 쏘나타는 30만원, 엑센트는 2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각각 70만원, 50만원을 할인해준다.
K5는 20만원, K5 하이브리드는 100만원을 깎아준다. K7은 50만원 할인과 세금환급 2%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 스포티지R은 30만원, 쏘렌토R은 50만원 할인과 세금환급 2%를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12~36개월 3.9% 저금리 할부 서비스를 진행한다.
스파크·아베오·크루즈 등을 구입하는 고객은 선수금 10만원을 내면 3.9% 이율로 차량을 할부 구매할 수 있다. 알페온의 경우 차 값의 10% 금액을 선수금으로 내면 1%의 저금리(36개월)로 차량을 살 수 있다.
경차 스파크를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는 네비게이션을 무상 증정한다.
1993년 이후 한국지엠 신차 구입 이력이 있는 쉐보레 멤버스 회원은 재구매 대수에 따라 스파크와 다마스, 라보는 10만~40만원, 기타 차종은 20만~5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SM3, SM5, QM5를 구매하는 고객에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해 SM3와 SM5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 저금리 할부서비스를 진행한다. 차종에 따라 50만원 상당의 유류비도 지원한다.
부모나 배우자 등 가족이 르노삼성차를 구매할 경우 구매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쌍용차(003620)는 4륜구동 차량을 사는 고객에 추가로 혜택을 제공하는 '4WD 윈터 페스티벌'을 한다.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4륜구동 모델을 사는 고객에게 추가로 50만원을, 코란도C는 30만원을, 뉴체어맨W 4Tronic 모델은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차종별로 최대 80만원의 유류비도 지원한다. 뉴체어맨W 구매 고객에게 80만원, 코란도C와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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