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6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은 낮지만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PBR 1.0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 190,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 3,775억원,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7.8% 감소한 31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의 내년 매출액은 2011년 대비 4.2% 감소한 5조 1,613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2,500억원"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PDP사업부가 2011년 대비 14.1% 감소, LIB 사업부는 3.3% 증가, CRT 사업부는 19.0% 감소, Solar사업부의 매출액은 1,089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PDP사업부가 170억원, LIB 사업부는 2011년 대비 17% 증가한 3,225억원, CRT 사업부는 9.3% 감소, Solar사업부는 영업적자가 4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그는 "모바일 PC 물량 확대 및 폴리머 비중 확대로 LIB 시장내 주도권을 2012년에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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