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주요 공항·항구 롱텀에볼루션(LTE)망을 구축하고 로밍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로밍 상담과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로밍'의 고객편의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 전국 주요공항과 부산항, 인천항 등 항구에 LTE망 구축을 지난달 완료했다.
또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로밍고객센터(1544-2996)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시차와 상관 없이 로밍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달부터 부재중 통화알림 서비스 '매너콜'을 모든 로밍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중 국가식별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전화를 걸 수 있고, 이용 요금도 즉시 조회 할 수 있는 로밍 편의 애플리케이션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30일까지 로밍고객센터에 자동로밍 이용관련 문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로밍 요금을 기존 4.55원/0.5KB에서 할인 된 2.5원/0.5KB으로 제공하고,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공항, 호텔, 카페의 와이파이(Wi-Fi)존을 이용할 수 있는 'U+WiFi 로밍'도 내년 1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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