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세종대학교와 교내 스마트 정보통신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로 스마트 캠퍼스의 조기 구축을 위한 ▲ 스마트 클린 캠퍼스 ▲ 스마트 인포메이션 ▲ 스마트 와이파이(Wi-Fi) ▲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의 네 가지 스마트 인프라 환경구축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클린 캠퍼스 구축을 위해 교내 곳곳에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시간 뉴스와 학사정보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해 학사행정은 물론 다양한 학교 정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학생들의 스마트 인포메이션 환경을 지원하고,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퍼스 전역에 개방형 Wi-Fi존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무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희 세종대학교 총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은 다양한 경로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교내 유.무선 인프라 확장 등 교내 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스마트한 변화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SMART 세종대학교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세종대학교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앞서 광운대, 부산카톨릭대, 신흥대, 서울대, 수원대, 춘천교대, 충남대, 한성대, 단국대, 강남대 등에도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박우희 세종대학교 총장이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 스마트캠퍼스 구축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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