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국지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수상 기업은 기업별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나타내는 '인터넷 소통지수'와 '소셜 소통지수'의 각 분야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 소통협회는 각 소통지수 평가를 위해 기업의 웹사이트, 온라인 대외활동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활용 등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성인남녀 4000명의 고객 패널과 기업, 기관 실무자, 국내 소셜미디어 분야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인터넷 소통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
한국지엠은 올해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올란도, 아베오, 말리부 등 회사의 신제품 출시, 시승 행사와 같은 회사의 주요 행사들을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스마트폰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또 즉석에서 신차 관련 온라인 질의 응답을 갖는 등 소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시도,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엠은 올해 1월에 개설한 페이스북이 현재 약 4만여명의 팬을 보유,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최다 팬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약 1만 여명의 트위터 팔로우워(Follower)와 함께 기업 블로그,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모두 운영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