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카본(017960)이 LNG 호황 사이클이 도래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국카본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5.08%) 상승한 6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LNG시장 수요가 양적 그리고 구조적 증가를 보이고 있어 LNG 호황 사이클이 도래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한국카본이 생산하는 LNG 화물창 보냉재는 공급지에서 수요지까지 액체상태로 수송되는 천연가스의 기화율을 낮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자재로 공급과잉이 없고 대체재도 없는 가운데 실적 바닥은 지난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올해 2분기는 LNG 관련 사업 매출이 최저수준으로 기록했지만 향후 적어도 2년간 수주량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조선기자재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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