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앱(애플리케이션)과 참살이(웰빙),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기반 창조기업이 만든,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소기업청은 지식기반 창조기업들의 축제한마당인 '2011 지식서비스 창업대전'을 14~1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
14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에서는 지식기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특별 공로자 등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시상이 진행된다.
대통령 표창은 국내 최초로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를 개발해 유통망을 개척한 화이트윙시스템㈜의 최재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성도 ㈜게이트벤처 대표이사, 김익성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타임스페이스시스템이 차지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뽀롱뽀롱 뽀로로'로 국산 콘텐츠의 힘을 보여준 ㈜오콘의 김일호 대표이사와 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으로 성장한 ㈜알에스의 이한종 대표이사, 조영수 창업진흥원 차장 등 31명에게 돌아갔다.
이틀간의 축제 한마당에서는 '1인 창조기업관'과 '참살이 테마관' 등이 설치돼 유망창조기업들의 아이디어 제품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콜로세움 히어로즈' 등 중기청에서 발굴한 앱 등 40여종이 '앱 홍보관'에서 전시된다.
또 지식기반 산업의 창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와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14일에는 컨설팅 산업의 최신 동향과 선진 기법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컨설팅 세미나가, 이튿날에는 성공 노하우와 전문가 성공전략 강연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과 앱 전문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팀이 왕중왕을 놓고 겨루는 '슈퍼 앱 파이널'과 참살이 실습터 수료생들이 교육과정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참살이 경진대회'가 열린다.
더불어 우수 창조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템 공개 프로모션'과 관람객들이 직접 모바일 앱 게임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앱 게임 배틀'도 준비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막식 행사에는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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