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양궁단은 조은신 경희대감독의 지휘 아래 윤미진 코치와 김예슬, 최미나, 임수지, 임희선 등 여자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조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대표팀을 지휘하면서 국내에서 여성 최초로 메이저대회 국가대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양궁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창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양궁단은 제주자치도를 연고지로 삼아 이달부터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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