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LTE', 日 진출
2011-12-14 16:16:16 2011-12-14 16:17:51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일본 이동 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오는 15일 '옵티머스 LTE'를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옵티머스 LTE 일본향 제품은 '원 세그(One Seg: 일본 지상파 DMB)'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지원하고 모델은 블랙, 레드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NTT도코모에 82만대 이상의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카드를 공급, 일본 LTE 통신망을 구축하는 근간을 다져왔다.
 
옵티머스 LTE는 정보기술(IT) 전문지 'Get Navi' 2012년 1월호에서 고사양 스마트폰 중 일본 특화 기능과 'IPS(In-Plane Switching) True HD' 디스플레이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1위에 선정됐고, 닛케이 신문 '2011 추천 스마트폰 Best 10'에 오르는 등 출시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장은 "국내 출시 2개월 만에 30만대가 판매된 옵티머스 LTE의 인기 돌풍을 일본시장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며 "일본 LTE 장비 시장 개척 경험과 LTE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로 '글로벌 LTE 명가'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옵티머스 LTE' 의 일본 출시를 기념해, 회사 모델이 일본향 '옵티머스 LTE'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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