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4분기 호실적 기록 전망-대신證
2011-12-15 07:58:58 2011-12-15 08:00:30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15일 파라다이스(034230)의 대해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이날 "파라다이스는 지난 3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드롭액(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금액) 6000억원을 넘었고 내년에는 7000억원 시대를 향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만약 회사 의지대로 내년 3분기에 영업장 확장이 완공된다며 회사 실적은 현 추정치 대비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라다이스 4분기 실적은 드롭액 6410억원, 카지노 순매출액 90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15.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4분기 파라다이스는 분기 기준 드롭액, 카지노 순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견조한 드롭액 증가가 4분기에도 지속되고 있고 홀드율(순매출/드롭액)은 평균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 발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소비력 증대 수혜로 핵심 지표가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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