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증가+수익성 개선-한국證
2011-12-15 08:03:27 2011-12-15 08:04:5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가입자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의 핵심은 가입자 증가"라며 "지상파의 아날로그 방송 신호 중단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디지털 전환 수요가 늘어나는 데다 KT와의 결합상품 판매를 통해 가입자는 향후 3년간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률이 높은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 확대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14.6%, 41.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상파와 케이블의 재송신 갈등으로 인한 반사익을 기대했다. 케이블 SO(System operator)와 가입자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재송신 갈등은 스카이라이프의 마케팅 포인트로 작용해 가입자 유인이 수월해질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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