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다날 합동IR개최
액토즈소프트, "PER 8.2배 저평가..투자매력"
다날, "국제결제서비스 추진.."
2008-08-12 14:19: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온라인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와 모바일 콘텐츠업체 다날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김강 액토즈소프트 사장은 준비해온 기업설명을 직접하며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게임의 산업 평균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되고 있다"며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액토즈소프트의 PER은 8.2배로 산업 평균인 15.0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날 액토즈소프트는 내년 초에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인 '아꾸아꾸'를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뒤이어 박성찬 다날 대표이사는 "베이징 올림픽 후 인터넷 사용이 급증하고 통신서비스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 시장에 사업의 역점을 두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이어 "국제 결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휴대전화로 세상 어느 곳에서나 콘텐트를 공유하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96억8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1.0%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억5300만원과 19억6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0.4%, 23.8% 상승했다.
 
다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96억7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6%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13억46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6% 늘었다. 하지만 순이익은 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는 82.13%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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