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대표이사 서경배)의 대표 방문판매, 백화점 브랜드인 설화수의 윤조에센스가 단일 품목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 판매를 기록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지난 1997년 출시 이후 1620만개 이상 판매됐고 올해에만 약 175만개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백화점 1일 영업시간인 9시간30분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분당 9.2개 팔린 셈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미국, 중국 해외시장에 잇달아 진출해 세계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과 윤기를 더하면서도 산뜻한 사용감으로 피부타입이나 연령대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에센스는 스킨과 로션 다음 단계에 사용한다는 기존 통념을 깨고 세안 후 첫 단계에 발라 다음 제품의 효과를 촉진시키는 '부스팅(boosting)에센스'의 선구자로, 한국 여성의 미용 행태를 바꾼 획기적인 제품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전진수 마케팅부문 럭셔리BM 상무는 "설화수는 아시아의 깊은 지혜와 한방 미학에 뿌리를 둔 글로벌 럭셔리브랜드"라며 "이를 계기로 전세계 여성에게 사랑받는 NO.1 명품 에센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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