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1800선 '아슬아슬'..코스닥 500선 내줘(10:10)
2011-12-19 10:11:23 2011-12-19 10:13:0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 부근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19일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50포인트(1.98%) 내린 1803.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불거지며 10포인트 넘게 하락한 1829.49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낙폭을 늘렸다. 장중 1800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이후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지만 여전히 1800선 부근에서 멀어지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1억원, 23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065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 876억원, 비차익 92억원으로 총 968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종만이 상승전환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비스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등 대부분이 2%대 약세다.
 
STX그룹주들이 전반적으로 2~5%대 약세를 보이며 무더기 신저가를 쓰고 있다. STX(011810), STX조선해양(067250), STX메탈(071970)이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는 500선을 내줬다.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6.59포인트(1.31%) 내린 497.99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85원 오른 1162.45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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