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017670)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국가유공자 의료관리 서비스 체계를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22일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과 이종정 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본사에서 '미래지향적인 보훈복지 의료서비스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는 흐름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보훈복지 의료서비스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미래지향적인 보훈복지의료 서비스 추진과 환경 구축에 필요한 기술, 노하우, 전문지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훈공단은 보훈복지의료 서비스의 실질적인 수혜 확대를 위해 88만 보훈가족의 생활 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통한 실시간 의료정보 확인, 현장업무, 의사소통과 협업 지원 등을 통한 공단 업무의 스마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처 산하기관으로, 약 88만명의 보훈가족를 대상으로 의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앞선 ICT 기술로 보훈공단의 의료복지 서비스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최상의 보훈복지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와 업무 환경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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