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6자회담 재개 기대..범북한株↑
2011-12-23 09:08:15 2011-12-23 09:09:38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 대표의 만남으로 북한과의 관계 진전과 6자회담 재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대북송전, 남북경협,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부각받고 있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북송전 관련주인 보성파워텍(006910)은 전날보다 240원(10.37%) 오른 2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전기(033100), 광명전기(017040), 이화전기(024810), 선도전기(007610), 세명전기(017510) 등도 2~10%대 오름세다.
 
경협주인 조비, 남해화학도 각각 4.23%, 3.96% 오르고 있다.
 
개성공단주인 좋은사람들(033340), 자화전자, 로만손, 등도 2~8%대 동반 강세다.
 
우리 측의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전일 베이징의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중국 측의 카운터파트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나 회담에 이어 만찬을 함께 했다.
 
회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중에 제3차 북미 대화를 개최하고 6자회담 재개절차에 들어간다는데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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